국립공주박물관 · (사)국립공주박물관회, 인문학특별강연 마련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과 (사)국립공주박물관회(이사장 최석원)은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선통신사를 주제로 한 인문학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조선통신사는 15세기 조선과 일본의 공식 외교사절로 통신사 파견을 통해 조선과 일본 사이에 다양한 문화교류가 이뤄졌다. 조선통신사에 대한 자료는 2017년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양국간 문화교류의 가치를 높였다.

통신사관련 기록물 가운데에는 공주 출신 김인겸이 쓴 『일동장유가』가 있다. 또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 죽리 김이교의 『신미통신일록』이 소장되어 있어 공주 역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번에 개최하는 ‘한일 교류의 심볼, 조선통신사 김인겸’ 특별강연은 공주 출신 조선통신사 김인겸을 조명하여 “조선통신사”를 공주의 새로운 브랜드로 검토해 볼 수 있는 시작점 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4월 16일(화) 오후 2시 국립공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한일 교류의 심볼, 조선통신사 김인겸’ 특별강연은 역사와 문화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국립공주박물관과 (사)국립공주박물관회는 공동운영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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