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2일 새롬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130여 명을 초청, ‘2019년 세종시 국가안전대진단’의 핵심 추진사항인 자율안전점검에 대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와 함께 시민 스스로가 작은 관심과 실천을 통해 큰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문화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에게 자율안전점검표 3,000부를 배포하고 전기, 가스, 건물, 소방 등 분야별 점검방법을 안내했다.

이외에도 ▲공동주택 위험 전조현상 ▲안전장비 유효기간 ▲생활 속 안전수칙 등에 대한 점검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적극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무관심과 부주의가 대형사고의 불씨가 된다”며 “공동주택 자율점검 문화가 확산?정착돼 지역안전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교육청, 다중이용시설협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자율안전점검표 배포 및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