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휴양체험장 펜션, 추억 만들기 딱 좋아

태화산 자락에 위치한 공주시 사곡면 부곡리 천탑마을에는 1만㎡ 넓이의 편백나무 숲이 있다. 천탑마을 휴양체험장을 지나 20여분 산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그러다 만난 울창한 편백나무 숲은 짙은 초록빛으로 빛나고, 하늘 끝에 닿으려는 듯 쭉 뻗은 편백나무를 보려면 목을 뒤로 힘껏 젖혀야만 볼 수 있다.

요즘 미세먼지가 극성이고 심각할 때에는 실내공기도 무척 걱정이다. 이럴 때 우리 몸에 좋다는 피톤치드가 많이 들어있는 편백나무 숲의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시원해진다.

천탑마을 편백나무 숲에는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숙박도 가능한 펜션과 널찍한 야외무대도 설치돼 있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머물다 가기 딱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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