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와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자살예방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주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공동대처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식 보건소장은 “공주지역 자살률의 82.1%가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며 “자살예방 캠페인과 생명사랑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노인 자살예방 1:1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석만 의용소방대연합회장도 “자살고위험군의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가정방문과 안부전화 등을 통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에 대한 궁금한 사항 및 문의는 공주시보건소 건강과(☏041-840-880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