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부터 국가위기 경보 “주의” 유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완료

공주 신기동 산불진화 모습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경목)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이어지고 있어 대형산불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 3∼4월은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과 고온·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야간 산불대응 강화를 위하여 산불예방 인력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산불취약지역과 산림인접 경작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김경목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매년 3∼4월은 고온·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했다, 이 기간에는 더 철저한 대비로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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