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류석만)는 공주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보건소와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주소방서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여성회장, 의용소방대원, 보건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모여 가졌으며, 앞으로 의용소방대원은 공주시 65세이상 독거노인 등 자살고위험군 특별관리 대상자의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로서의 임무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gatekeeper)는 자살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자살위험 대상자의 자살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며, 의용소방대원은 자살고위험군 대상자와 1:1 멘토링을 통해 가정방문과 안부전화 등의 방법으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류석만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앞으로 65세이상 독거노인이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살고위험군의 집중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주시의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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