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례 체험프로그램 전수교육 실시... 밤 농가소득 기대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공주밤의 우수함을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공주 밤25(이오)’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밤25(이오) 체험 프로그램은 스토리북과 포장키트, 농촌체험 이해하기 애니메이션 영상, 업용 PPT, 체험수료증 수여, 운영매뉴얼 등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 농가와 농촌 체험마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에 개발한 체험프로그램 콘텐츠를 보급하기 위해 밤 가공업체와 농촌체험마을 주민 등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과 13일 2회에 걸쳐 전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앞으로 고객들의 체험 콘텐츠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히는 등 농가소득 증가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주밤 6차산업화사업단장인 김기형 산림경영과장은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해 밤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공주밤의 브랜드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밤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공주밤의 상품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