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철흥 수채화전이 공주의료원 힐링갤러리에서 4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총 16점으로, 지극히 섬세한 필치로 마치 실물인 것처럼 정교하게 묘사해 수채화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곽철흥 작가는 “공주의료원에서 환자들의 힐링을 위해 전시를 요청해 기쁜 마음으로 응하게 됐다”며 “저의 작품이 병마와 싸우시는 환자님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철흥 작가는 공주고등학교, 공주대 미술교육과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청양군 정산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곽 작가는 5회(서울, 천안, 공주)의 수채화 개인전을 가진 바 있고, 대한민국 수채화대전 ‘대상’ 외 각종 미술대전 및 공모전에서 우수상 4회, 특선 11회를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대한민국 수채화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