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주아리랑보존회, 3월 1일 21회 공주아리랑제 개최

제21회 공주아리랑제 3.1절 100주년 기념공연 ‘백년의 함성, 그리고 우리들의 노래’가 3월 1일 오후 7시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공주아리랑보존회 주관, 충청남도·공주시·공주문화원·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사)한겨례아리랑연합후원회·아리랑학회·농경영농조합법인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1장-공주아리랑 <공주 긴 아리랑, 엮음아리랑, 잦은 아리랑> ▲2장 - 일본의 횡포! <본조아리랑, 긴아리랑> ▲3장 - 독립의 불꽃 <구 아리랑> ▲4장 - 꺼지지 않는 불꽃 <유관순아리랑> ▲5장 - 겨레의 꽃 <이별가> ▲6장 – 광복(光復), 빛이 되돌아오다 <광복군아리랑> 으로 펼쳐진다.

남은혜 공주아리랑보존회장은 “일제의 식민 지배에 저항하여 모두가 함께 일어난 3.1만세운동은 1차 대전 이후 전승국 식민지에서 일어난 최초의 대규모 항일민족독립운동 이었다”며 “따라서 반드시 잊지 않고 기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올해 ‘공주아리랑제’는 100년 전 그 함성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싶은 뜻에서 당시 시위과정에서 불렀던 아리랑을 ‘소리극’으로 꾸몄다”며 “시대의 부름에 영예롭게 나섰던 역사속의 아리랑의 기능을 재현하는 이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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