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화재현장내부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19일 공주대학교 실험실 및 신관동 빌라에서 연이어 화재가 일어나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겨울철 화재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8년 화재분석 결과 부주의가 화재원인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통계 집계되어 주의 당부를 했지만 올해 1월 한 달간 발생한 화재 22건 중 10건 이상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전환이 절실하다.

공주대학교 실험실 화재는 직원과 학생들의 실험 중 시약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되었으며, 빌라 화재는 인덕션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장재영 예방교육팀장은 “‘잠깐이면 괜찮겠지’하는 부주의로 나 뿐만 아니라 이웃의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며 “항상 안전을 염두에 두고 불조심하여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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