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3월 12일까지 지역 1인 이상 종사자를 둔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매년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로,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등 사업체와 종사자의 지역별 규모·분포 및 추이 변화를 파악해 주요 정책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18년 12월31일 기준 공주지역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1만 68개다.

시에서 채용한 조사원 20명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14개 항목에 관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조사 잠정결과는 9월, 확정결과는 12월에 공표한다.

조사대상자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자료 제출을 요구받은 때에는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으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철저하게 보호된다.

조중범 기획담당관은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으로 사업체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부 경제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