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원호)가 11일부터 2019년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올해 연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요가, 통기타 등 기존에 운영되던 프로그램에 스포츠댄스, 손뜨개 등의 신규개설 강좌가 더해져 연서면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에는 연서면사무소에서만 야간강좌를 운영하였으나 올해부터 봉암출장소를 야간에 개방해 월, 화요일 7시부터 9시까지 요가, 손뜨개 강좌를 운영한다.

봉암리 저녁요가 수강생 안모씨는 “출장소가 6시면 문을 닫아, 퇴근 후 여가활동이 어려웠는데 이번에 저녁 강좌가 개설되어 기쁘다”며 “빠짐없이 참석하여 건강한 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순제 연서면장은 “연서면 주민들이 골고루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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