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까지 조명등과 함께하는 봄빛 채움전

조명등과 함께하는 봄빛채움전이 공주 이미정 갤러리에서 16일부터 2월 19일까지 열린다.

18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생활도자기, 목공, 손뜨개, 자수, 인두화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돼 이미정 갤러리를 봄빛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단순히 전시된 작품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인근지역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어 낯익은 이름들을 만날 수 있으며, 작품가격도 비교적 착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가 쉬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정 관장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관객들이 큰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도록 가격을 다이어트 했다”며 “작품이 많이 판매돼 지역의 작가들이 용기와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더 창작활동에 매진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전시회는 보는 것만으로 한겨울의 추위를 녹여주는 따스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는 다음과 같다.

▲김경희(스탠드, 랜턴, 꽃길만 걷는 고무신)

▲김은주(프랑스 자수)

▲김지영(홈패브릭, 소품류, 지꽃)

▲글씨쓰는 운자매(김미옥, 김미정, 양은경, 임옥자/캘리그라피)

▲백희종(목공예/라온공방)

▲변은영(생활도자기/마노공방)

▲송현경(인두화소품, 캐리커쳐/송백 인두화공방)

▲윤정임(냅킨아트/놀아본 콩쥐)

▲인은지(생활도자기/도자기공방 고와요)

▲임수민(생활도자기/임수민도자기)

▲이애란(천연염색/이애란 갤러리 쪽빛풍경)

▲이은하(옷칠/신이공방)

▲이정임(핸드메이드인형/내가 만든 나라 공방)

▲이정화(도야도예)

▲이종숙(손뜨개공방/예쁜 집)

▲이종실(프랑스자수, 핸드메이드 악세사라/오브제)

▲서옥경(카타리나의 일상/핸드메이드 가방

▲박연주(핸드메이드 쥬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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