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희 지부장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공주시지부(지부장 차재희)는 21일 지난 1월초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유구읍 이모 농가를 방문해 ‘희망 나눔 긴급지원’과 공주시지부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차재희 농협공주시지부장, 이재룡 공주시의원, 강승석 유구농협조합장, 윤도영 유구읍장이 참석,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자재희 지부장은 이날 “화재로 인해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며 “적은 금액이지만, 화재극복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 성금은 유구읍이 지역구인 이재룡 시의원으로부터 우연한 기회에 소식을 접한 공주시지부직원들이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十匙一飯) 모금한 금액이다.

이번 지원은 보건복지부 긴급 복지 지원사업 및 공동모금회의 긴급지원이 불가한 화재피해 농가에 대해 지난 2016년 공주시와 농협중앙회공주시지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희망 나눔 긴급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농협공주시지부는 앞으로도 화재 및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적극 지원, 사회안전망역할과 나눔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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