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이계양 의원(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비례대표)이 21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의 5분 발언을 통해‘사회간접자본투자 확대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촉구’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사회간접자본의 투자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으며, SOC예산이야말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건설경기가 활발했던 세종시는 도로와 교량 등 SOC투자가 줄면서 2017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9.3% 줄었으며, 충청남도 공장과 창고의 수주가 줄어 2017년도 동기대비 48.7%나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건설경제 통계를 인용해“산업별 부가가치 유발계수는 건설업이 제조업의 0.58보다 높은 0.73을 나타내고 있고, 고용 유발계수도 제조업의 8.7명보다 1.5명이 많은 10.2명”이라고도 주장했다.

이어“노동 소득분배율은 0.89로 제조업의 0.54보다 월등히 높으며 건설업이 고용과 소득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언을 통해 이 의원은“2019년의 경우 2%초반의 경제 성장률을 예상하며 앞으로 이러한 저성장이 고착화될것이기 때문에 우리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SOC투자확대와 조기예산 집행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야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