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 장군면(면장 임윤빈)이 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정재연)과 지난 18일 면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발전 및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난 1980년 장군면 봉안리에 설립된 후 지역인재를 채용해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했고,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문화행사 등을 지원하는 등 주민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군면과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주민자치활동 및 지역체육행사 교류·협력 ▲대교천 살리기 운동 전개에 힘을 모으게 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김종서장군문화제 등 지역문화행사 공동협력 ▲현안 및 추진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정재연 공장장은 “지역기업으로 지역사회와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양유업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사회봉사 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윤빈 면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군면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역의 대표기업인 남양유업 세종공장과 주민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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