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투입 공주예술인회관 리모델링 철회하라”
“8억투입 공주예술인회관 리모델링 철회하라”
  • 송순선 기자
  • 승인 2019.01.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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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선 부의장, 17일부터 단식투쟁
공주시의회, 8억원 예산 과다 지적하고도 예산 승인
대장암 투병 중 단식투쟁으로 건강 악화 우려
이창선 부의장이 일어나지 못한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창선 부의장이 일어나지 못한채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공주시의회 이창선 부의장(자유한국당, 3선의원)이 중동사거리에서 임시천막을 치고, 공주예술인단체는 각성할 것을 촉구하며 3일차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 부의장은 지난 공주시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9년 예산안 심의에서 공주시가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옛 공주시청별관(417㎡)을 공주예술인회관으로 리모델링하려는 것에 대해 공주에는 “빈 공간이 너무 많고, 예총지원은 선거용 지원”이라며 비판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예산안을 심의하던 의원들도 8억원 리모델링비가 과다하다고 지적했었으나, 8억원 예산 전액은 승인됐다. 아울러 공주시문화예술인 간담회자리에서도 공주문예인들이 각성할 것을 촉구했었다.

지난 17일 단식을 시작해 19일 단식 3일차를 맞는 이 부의장은 단식투쟁에 따라 건강이 많이 약해져 이부자리에서 일어나지 못 한 채 “공주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나섰다. 요즘 공주의 새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1억 5천만 원이면 입주한다고 한다. 8억 원으로 리모델링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철회될 때까지 단식투쟁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김정섭 시장은 지난 17일 기자 브리핑에서 공주예술인회관 리모델링을 강행할 뜻을 비친바 있다.

대장암으로 투병중인 이창선 부의장은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몇 번의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번 단식투쟁으로 인해 건강상태가 크게 악화될까 우려되고 있다. (관련기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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