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순 노인회장,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자”
윤석우, “마을회관 준공돼 기뻐”
이상호 목사, “반상회 할 곳 없어 교회이용”
공주시 이인면 쇄기길 83-2 주봉1리 소학노인회관 준공식이 11일 오전 11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영수 주봉1리 이장, 김창순 주봉1리 노인회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과 신현조 이인면장, 최의근 이인농협조합장, 윤석우 전 충남도의장, 이상호 공주세광교회 목사가 참석했다.
이날 주봉1리 소학노인회관 준공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인사말, 격려사, 축사, 감사인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수 이장은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우리 동네에서 마을회관이 멀고, 노인들의 쉴 곳이 없어 2016년 노인정 건립을 건의하고,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공주시에 할머니방 건립을 건의해 주봉1리 경로당으로 1억 6.700여만 원의 지원이 결정됨에 따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18년 건축에 착공해 2018년 12월에 연면적 77.88㎥ 의 주봉1리 소학노인회관을 준공하기에 됐다.”고 보고했다.
김창순 주봉1리 노인회장은 “준공식에 마을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주어 감사드리며, 마을주민 모두 무병장수하여 즐겁고 행복하게 잘 지내자”고 말했다.
신현조 이인면장은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드리며, 마을주민들이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의근 이인농협조합장은 “새해 들어 마을회관이 잘 준공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상호 세광교회 목사는 “처음 마을에 오니 마을회관이 근 2km 가까이 되는 곳에 있어 너무 멀어 노인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마을회관 간 길을 내었으면 하는 바람 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네에서 20여년을 살다보니 노인들이 갈 곳이 없어 이집 저집 기울이고, 마을 반상회조차 할 장소가 없어 교회를 많이 이용했으나, 마을회관이 생겨 너무 좋다.” 며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힘써 주신 윤석우 전 충남도의장과 공주시 관계자, 그 외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우 전 충남도의장은 “기해년 새해 마을주민들이 소망하던 마을회관이 준공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주봉1리 마을주민들은 이날 아담한 지어진 경로당이 준공된 것을 함께 축하하며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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