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
종방된 인기드라마 스튜디오에서 깨소금 재미선사
‘미스터션샤인’ 드라마 제작 촬영지인 선샤인스튜디오(충남 논산시 연무읍 봉황로 102)가 논산시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곳 스튜디오는 연면적 17.830㎡(약6천평) 규모의 근대양식 건축물 5동과 와가 19동, 초가 4동, 적산가옥 9동이 어우러져 1900년대 초반 개화기 한성의 풍물이 상징적으로 재현되어 있다.
이응복 연출, 김은숙 극본의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주인공 유진초이)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인기리에 종영 됐다.
드라마의 인기로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은 그때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추억하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 존에서 주인공인 유진초이(이병헌), 고애신(김태리), 구동매(유연석), 김희성(변요한), 쿠도 히나(김민정)이 되어 본다.
서바이벌체험장, 밀러터리 체험관, 드라마영화세트장, 의상대여점 등 선샤인스튜디오에는 1900년대 한성 거리를 재현해 구한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차 시승 등 각종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드라마속 주인공이 탔던 전차, 불란서 빵집, 유진초이 집무실, 드라마 속 감동을 담은 영상과 소품 등은 다양한 교육과 체험시설이 되어 즐거움을 주고 있다.
선샤인스튜디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여 요금은 성인7천원, 청소년5천원, 소인3천원이며, 장애인은 50% 할인하고 65세 이상 경로, 군인, 국가유공자는 4천원의 관람료를 받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