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19일 홍주문화체육센터 ‘새마을운동 촉진대회’ 참석

양승조 충남지사는 19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충청남도 새마을운동 촉진대회’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는 15개 시군 및 207개 읍·면·동 새마을 지도자와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등 1300여명의 회원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올해 새마을운동 영상 상영, 새마을운동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주역이자 참된 일꾼이며, 도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도민 교통안전을 위해서도 매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는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지난 14년 동안 OECD 자살률 1위를 기록했다”며 “대한민국 안에서도 우리 충남은 교통사고 10만명당 사망자수도 16.3명으로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모두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없을 것”이라며 “새마을회원과 함께 우리 지역과 나라가 처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표창은 전양숙 홍성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3명이 새마을훈장을, 유현희 부여군새마을부녀회장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김봉원 홍성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6명이, 26명의 새마을 지도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새마을지도자 54명과 우수단체 5곳은 새마을운동에 앞장서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