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인섭)은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고용복지?센터 부설주차장에 조치원 최초로 24시간 운영하는 급속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2019년 1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과 한국전력공사(세종지사)는 지난 7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자동차 충전소 공사를 11월에 완료하였으며, 12월 한 달간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와 시범운영을 해왔다.

이번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50[Kwh]급으로 국내 모든 전기차종을 15분에서 최대 30분 안에 충전을 마칠 수 있으며, 주간에만 운영하던 충전소와는 달리 24시간 운영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앞으로도 추가 전기자동차 충전소의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소 설치,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등 친환경 설비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신인섭 이사장은 “최근 전기자동차 시장이 급속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충전소의 설치로 세종 구도심 지역 전기자동차 이용 고객에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친환경 경영을 위해 환경단체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환경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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