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정안면 화봉2리 경로당을 신축하고 새롭게 단장해 지난 18일 입주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의회 박병수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 신축을 축하해 줬다.

이날 입주식은 서정각 마을리장의 경과보고, 공주시의회 의장 및 정안면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화봉2리 경로당은 새로운 노인여가 및 복지에 중점을 두고 조성됐으며, 대지 854㎡, 건평 92.85㎡, 지상1층 건물로, 총 사업비 1억 8천만원이 투입됐다.

경로당은 방2개, 거실, 주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취미, 문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노인 쉼터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화봉2리 서정각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로당 공사 준공에 성원과 지원을 해주신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 노인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다함께 이용하고 사랑받는 경로당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창 정안면장은 축사에서 “이번에 신축된 화봉2리 경로당이야말로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이 모두가 함께하며 마을을 화합시킴은 물론 행복을 나누는 장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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