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 이벤트 진행
내년에는 문화소외계층 4,412명에게 1인당 8만원씩 혜택 제공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18일부터 27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지원되는 사업으로 도서·여행·공연 등의 문화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의 이용률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2가지 이벤트로 마련됐다. △잔액소진 이벤트는 행사 기간 내 잔액 소진한 영수증을 인증하는 선착순 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며, △이용후기 이벤트는 문화누리카드이용 사례를 올린 사람 중 10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my5698@sjcf.or.kr)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대상자의 65%인 4,365명의 시민에게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완료하였고, 문화재단은 수혜대상의 여건과 기호를 고려한 5종의 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용률 제고와 실질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내년부터 1만원이 인상되어 1인당 8만원이 지원되며, 세종시는 약 3억 5천만원을 확보하여, 총 4,412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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