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는 12월 14일 본회의장에서 2018년 청소년의회교실 소감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5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직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초등부 6명, 중·고등부 6명, 총 12명의 관내 청소년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은‘의회교실 체험 후 느낀 점’을 주제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가한 16개교 1068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육청 추천 교사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초등부에서는 의회와 학교를 비교하여 쉽게 설명한 도담초등학교 6학년 구민서 학생이, 중·고등부에서는 자신의 학생회 임원 경험과 의회교실에서 배운 점을 비교해 가며 잘 표현한 세종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하현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서금택 의장은“이번 소감문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의식을 함양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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