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이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창작 및 발표기회 확대를 위해 「2019년도 충남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2019년 공모사업의 방향은 중점사업의 경우 선택과 집중, 도민향유 중점사업의 경우 소액다건 등 투 트랙으로 진행되며 지원신청은 20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문학·시각·음악·무용·전통·예술교류·다원예술 등 7개 분야이며, 지원 사업은 생애최초창작지원, 신진예술창작지원, 전문예술창작지원, 예술기획지원(그랬슈콘서트), 지역특화문화브랜드기획지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충남향토문화예술지원 등 8개로 구분된다.

내년도 사업에 주목할 점은 △생애최초창작지원 신설, △심의위원 선정위원회 추천제 운영, △집중 지원사업 3년 연속 수혜단체의 매칭지원제 도입이다.

신규 사업으로 개설된 생애최초창작지원은 공공지원금 수혜 경험이 전혀 없는 청년 예술가(예비 예술가) 유입 및 정착을 위하여 설계되었으며, 심의위원 선정위원회 추천제 시행은 공정성·객관성·투명성을 강화하여 심의를 진행하고자 개편되었다.

또한 집중 지원사업 대상 매칭지원제는 지난 8월 예술인 수요조사와 충남문화예술지원정책 대토론회에서 3년 연속지원 단체(개인)의 경우 휴식년제 도입이 언급되면서 3년 연속 수혜단체가 지원예산의 일부 자부담을 통해 연속지원의 기회를 부여하고, 신규 단체의 진입을 유도하는 등 접근 방법 확대를 통해 예술시장 침체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예술가 중심의 지원정책을 펼쳤다.

한편, 충남문화재단은 예술가들의 사업이해와 지원편의를 위하여 오는 △18일(화) 14시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 △19일(수) 14시 부여문화원 소강당, △20일(목) 14시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2019년도 충남 문화예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술지원팀(041-630-294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내년 1월 심의를 거쳐 2월 중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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