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웃을 돕기 위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의 소중한 저금통에서부터 시민, 단체, 기업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등 따뜻한 사랑 나눔 행렬이 줄을 이어 공주시의 행복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재단 솔브레인(대표 정지완) 2000만원, 사계절영농조합(대표 박규년) 1000만원, 천안논산고속도로(주)(대표 이선관) 1000만원, ㈜한일(대표 한수재) 1000만원, (사)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 590만원, 충청남도 개발공사(대표 권혁문) 600만원, 부자떡집(대표 심재승) 600만원, 공주사대부고교육가족 600만원, 유가네칼국수(대표 유준상) 233만원, ㈜삼이씨앤지(대표 정효선) 200만원, 소나무회(회장 김성식) 200만원, 공주시초중고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박미옥) 100만원, 강북발전협의회(회장 윤경태) 100만원, ㈜일신전기(대표 이해용) 500만원, 농업회사법인 ㈜천지인(대표 김현이) 320만원, 전통궁중칼국수(대표 강숙자) 500만원, 공주정명학교 꿈앤카페(교장 백옥희) 300만원 등 지역의 많은 기업, 사회단체가 성금모금에 함께 했다.

한편, 2019년 배분사업으로는 우리복지원과 여성긴급전화1366충남센터에 각각 스타렉스 1대씩 차량이 지원되어 성금이 사랑으로 결실을 맺는 영광스런 순간을 가졌으며 신청사업 배분금으로는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소에 91백만원이 지원되었다.

나눔리더 회원인 김정섭 공주시장은 “우리 주변의 소중한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부천사 시민, 독지가, 기업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이 되고 희망을 주어 행복의 길로 이어질 것이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점에 감사드리고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지는 나눔에 지속적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사회과(☏041-840-8130)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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