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시장이 12일 12번째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12일 오전 10시 12번째 정례브리핑을 열고 공주시 귀농·귀촌·귀향센터 활성화 방안 대해 보고했다.

김 시장은 이날 “귀농·귀촌 ·귀향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며 “우리 시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3곳이나 있는 역사문화도시이자 철도, 도로 등 교통인프라가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인근 대도시인 대전, 세종시가 인접해 있고, 자연, 인문 환경과도 잘 어우러진 고품격 도시로, 귀농, 귀촌, 귀향의 매력이 넘치는 도시” 라고 밝혔다.

또한 “2018년도의 귀농귀촌 지원 예산은 5억7.600만원이었으나, 2019년도에는 6억7,800만원으로 전년대비 17.6%가 증액했다”며 “앞으로 도시민의 농촌유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특히 향우회원 역량강화교육생을 모집해 고향으로 귀농, 귀촌하도록 정책 방향을 잡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귀농·귀촌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멘토링 제도를 확대하고, 내년도에는 영농정착금을 3백만원에서 5백만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7년 공주시로 귀농·귀촌한 가구, 인구는 1,444세대, 1,8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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