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주시협의회(회장 임재문)는 지난 7일 오후 5시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전시실에서 자문위원, 포럼위원, 북한이탈주민, 대행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4분기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오프닝공연으로 공주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창석 지휘자 외 3명의 공연이 있었다.

임재문 협의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되었던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에 대한 기대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며 “만약 지금 답방이 성사된다면, 이는 그 자체가 한반도 평화정착의 이정표로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니게 되며, 남북관계의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주시협의회는 이날 ‘먼저 온 통일’로 불리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반도 대전환기의 새로운 남북관계 정착 방안’에 대한 분임별 토론 및 발표자를 선정,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오는 21일 오후 7시에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열리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기원 열린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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