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층 다락방에 손님 층 배려 인테리어
코바늘 레이스 작품으로 실내 꾸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플프마켓도
김미영,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카페 '좋은 날' 전경

공주에서 대전으로 향하는 창벽로를 따라 가다보면 금강을 한눈에 바라다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카페가 눈에 띈다.

이곳은 ‘좋은 날’로, 모든 사람들이 날마다 행복하길 바라며 지은 이름이다. 이름이 예쁘다보니 연인들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좋은 날’로 옮겨진다.

좋은 날 카페 주인인 정철구, 김미영 부부는 좋은날 카페의 리모델링을 위해 온 정성을 기울였다. 널찍한 카페 안은 천장이 높은 게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카페 안의 공기가 참 신선하다. 그리고 실내장식을 모두 나무로 해 은은하게 전해져 오는 나무향기가 기분 좋게 다가온다.

좋은 날은 1층, 2층 그리고 다락방까지 갖추고 있다. 그중 전망이 좋은 2층에서는 금강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큰 창으로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보면 마음마저 편안해진다.

그리고 문만 열면 바로 데크 길과 연결, 야외에서도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차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운치를 더하고 있다.

또한 좌식, 입식 골고루 갖춰 젊은이들이 노트북을 갖고 와 편안하게 리포터를 작성해도 전혀 방해 받지 않도록 꾸며져 있다.

카페에는 김미영 대표가 즐기는 솜씨 좋은 코바늘 레이스 소품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김미영 대표는 “우리 카페에 오시는 분들이 항상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카페 이름을 지었습니다.”라며 “‘좋은 날’은 최고의 맛좋은 커피를 내기 위해 최고 좋은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브런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또한 “좋은 날에 오시면 코바늘 레이스도 가르쳐 드립니다. 배우고 싶은 분은 언제든지 환영하고 있으니 많이들 놀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좋은날에서는 매주 첫째, 셋째 수요일에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플프마켓(일반 시민들은 중고품을, 예술가들은 다양한 예술품을 내놓고 사고파는 시장. 지역 주민들 사이에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일종의 문화 시장)’도 열려 다양한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카페 ‘좋은 날’은 공주시내에서 대전가는 길 큰길가 옆 공주시 창벽로 226번지 ☏041-853-6688 이며, 널찍한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연인들이 창가에 앉아 차를 마시고 있다.
좋은날 카페 주인장인 정철구, 김미영 부부
김미영 대표가 차 써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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