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연간 체험객 11,000명을 넘어 농촌체험 휴양마을 열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생태공동체 예하지마을에서는 '김장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

2013년 품앗이 공동체 문화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이제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된 우리나라의 김장문화는 노동을 나누고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대표적인 공동체 문화이다.

그러나 핵가족화와 도시화로 인해 찾아보기 힘들어진 김장문화를 미래세대에게 전승하기 위해 농촌체험 휴양마을 예하지마을에서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화재를 낳았다.

11월 3주 간 1000명이 넘는 체험객을 유치하여 김장문화를 전파하면서 학생들에게는 공동체 문화를, 주민들에게는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시키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마을 운영을 선보였다.

예하지마을 위원장(전용주, 72세)은 “농촌체험마을 운영이 가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는데 이번 '김장문화' 체험 운영을 통해서 마을주민이 생산한 김장배추를 모두 체험상품으로 판매하면서 농가 수익을 향상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끊임없이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체험마을 운영의 촉진제가 되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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