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면장 이은창)이 지난 25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45명과 함께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문화체험을 가졌다.(사진)

이번 문화체험은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창식)가 주관하고 정안면 라이온스클럽(회장 조정행)이 후원하는 것으로 다문화 아이들이 꼭 가보고 싶었던 에버랜드 놀이공원을 체험했다.

문화 체험에 참가한 다문화 가족들은 에버랜드에서 펼쳐진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사를 관람하고 놀이기구 탑승, 판다월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가족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창식 정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문화가족들이 현장 놀이공원 체험 등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간직하여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안면 라이온스 클럽은 연속 3년째 정안면 다문화가정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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