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협업’치매관리 사업 효율성 높인다
27일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우수사례 발표 등 진행

세종광역치매센터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세종특별자치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열고, 올 한 해 치매관리 사업을 평가하고 유관기관 간 정보를 교환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성수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시청, 보건소, 지역사회 치매협의체위원, 치매환자 및 가족, 봉사단,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단체, 지역사회 치매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18년도 세종광역치매센터 사업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 치매안심마을운영사업 발표, 힐링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치매관리사업 선도극복도서관 범지기마을 10단지 푸른작은도서관의 우수사례와 세종치매안심센터의 치매가족교실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세종치매안심센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내 치매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치매관리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란 세종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세종특별자치시를 만들기 위해 한 해 동안 힘써주신 치매관리사업 모든 관계자들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치매관리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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