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원(원장 최창석)은 16일 오후 4시 2층 전시실에서 효산 손복자 선생, 하정 신계철 선생, 미당 최숙자 선생 등 여류작가 3인의 초대전을 개회, 1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글, 한문 서예, 문인화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손복자, 신계철, 최숙자 등 3인의 여류작가들은 “부족하고, 서투른 작품이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감히 선보이게 됐다“며 ”빈 그릇을 채우기 위해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으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최창석 문화원장은 "반향의 도시 공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민족의 문화인 時·書·畵에 능통한 많이 배출된 곳"이라며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문화원에 찾아오셔서 작품도 감상하시고, 응원과 격려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창석 공주문화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하떡을 절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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