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인 상병헌 의원이 (가칭)아름2중학교 신설을 절실한 심정으로 재추진해달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사진)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14일 열린 제53회 정례회 시정 및 교육행정질문에서 최교진 교육감에게 아름2중의 필요성과 교육부 중투심사 통과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아름동의 중학교 부족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상 의원은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 어진동 주상복합 건립 관련 교육환경평가 승인에 깊은 유감을 표시했고 ▲ 몇 년 전부터 제기된 한솔동과 아름동의 과대학교 문제를 아무 대책 없이 방치했다고 주장하며 교육청을 질타했다.

아름2중은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학부모가 해결을 요구한 사항임에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문제로 2016년부터 중앙투자심사를 3번이나 신청했지만 통과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름중의 완성학급수를 현재 운영하는 학급수로 줄일 것과 중투 심사위원을 설득하려는 정교하고 논리적인 설득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상 의원은 시정 질문을 통해서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무료시간 확대에 대해 시의 전향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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