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9일 종로구 고시원 화재로 난방용품 사용에 대한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을 맞아 관내 전자제품 판매점을 대상으로 전기장판, 전기온풍기, 전기난로 등 난방용품에 대한 안전한 사용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전기난방용품 화재 예방법은 ▲전기매트가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하기 ▲구입 시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인증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 차단 ▲전신 피복 이상 유무 확인 ▲문어발식 전기 사용금지 등이다

최용호 화재대책과장은 “날이 추워지면서 전기장판 등 겨울용품 사용 빈도수가 많아졌다”며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수칙을 반드시 숙지하여 화재 없는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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