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KOFS-CAMBODIA DEVELOPMENT OF HOPE ORGANIZATION ‘자매결연’
Chhim Sophorn 원장, “멀리서 와 후원해줘 감사”

원생들이 회원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KOFS 한국동양미래(예측)학회(회장 소재학)과 CAMBODIA DEVELOPMENT OF HOPE ORGANIZATION(원장 Chhim Sophorn)는 11일 현지 시간 오후1시 CAMBODIA DEVELOPMENT OF HOPE ORGANIZATION에서 자매결연을 하고, 후원 물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소재학 회장은 이날 “우리도 살기 어려운 날이 있었다”며 “비록 풍족하게는 준비를 못했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가져온 물품들이 작은 희망이 되어 이 고아원의 원생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학회는 상생을 통한 공동발전을 꿈꾸고 있는 만큼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이 고아원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Chhim Sophorn 원장은 “우리 고아원에는 어머니, 아버지 중 한분이 안계시거나, 양 부모 모두가 없는 7학년까지의 학생 26명이 고아원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따뜻한 가슴을 지닌 여러분들 같은 고마운 분들의 도움으로 고아원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이들이 잘 성장해서 성공할 수 있도록 멀리 한국에서까지 와서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KOFS 한국동양미래(예측)학회 회원들은 이날 학용품, 옷, 약, 과자, 완구류 등 정성껏 모은 물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후원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Chhim Sophorn 원장이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
자매결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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