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체계 점검
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체계 점검
  • 유미영 기자
  • 승인 2018.11.08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서북소방서 행정사무감사…매뉴얼 숙지 및 안전대책 확보 주문
안전체험관 내실 운영 등 충청소방학교 이전 전 운영 철저 당부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8일 열린 천안서북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대응체계 점검을 주문했다.

장승재 위원장(서산1)은 “도내 화학물질 취급업체 526곳 중 21%인 110곳이 천안서북소방서에 위치하고 있다”며 “이는 도내 전체 소방서 중 가장 많은 업체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15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1명 사망, 6명 부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지만 천안서북에서는 다행히 피해가 없었다”며 “화학사고는 발생하면 대형인명피해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대응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대영 위원(계룡)은 “서북소방서의 비상숙소는 소방서에 7개실이 확보돼 있지만, 119안전센터에는 단 1실도 없는 실정이다”라며 “소방공무원 특성상 한곳에 계속 근무하지 못하는 만큼, 소방서와 센터의 비상숙소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승만 위원(홍성1)은 “서북소방서의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현황을 보면 상가밀집 지역 3개소를 지정했다”며 “향후 주거밀집 지역 및 도로협소 지역 등 소방차 진입 곤란 불가 지역에 대한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 소방차 출동로 확보와 주‧정차 금지 위반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 과태료 부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

지정근 위원(천안9)은 “최근 4년간 소방서별 119구급대 활동 현황을 보면 천안서북소방서 8개 구급대의 활동 실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로 구급대를 운영해 업무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은 “안전체험관은 2016년 3월 개관 이후 총 35만 3394명의 체험인원이 다녀간 재난체험의 실습장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다”며 “체험 만족도가 3년 평균 95.8%로 매년 향상되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유지 관리 및 직원 친절도 향상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형도 위원(논산2)은 “2021년 소방복합시설의 완공시기에 맞춰 이전가능한지, 이전에 따른 학교운영에 차질은 없는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급뉴스의 정론은 독자들이 지켜주고 계십니다. 특급뉴스 후원동참 (농협) 421-01-159467 주식회사 특급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