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정책개발원 태희원 책임연구위원이 중간보고를 하고 있다.

공주시 제4기 (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중간용역보고회가 8일 오후 2시 고마센터 7호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내년부터 4년 동안 시행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맞도록 복지, 보건, 의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계획에 잘 담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배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지역이 잘 되려면 시스템을 잘 갖춰야 한다”며 “백제의 왕도답게 탄생하는 순간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사회보장계획을 잘 수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 태희원 책임연구위원은 이날 제4기 중간용역보고를 통해 제3기 지역사회 보장계획 실행결과를 진단하고, 제4기 기본방향 및 중점추진사업 및 세부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태희원 연구원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한 맞춤형 복지 공급 ▲작은 지역, 마을 중심의 사회보장 강화(커뮤니티 케어) ▲지속 가능한 기본생활 역량 보장 ▲마을 중심 작은 인프라 확대, 상호 돌봄 문화 확산 등을 제4기 계획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영배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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