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회계집행 투명성·효율성 두토끼 잡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예산회계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8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의 ‘찾아가는 현장지원단’의 사업에 선정돼 실시된 것으로, 시청과 읍면동 및 산하기관 회계담당자 및 사업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20여 년간 회계실무 경험을 쌓아온 대전시청 회계과 최종오 주무관이 강단에 올라, 세출예산집행 기준과 이호조 실무, 분개처리 유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최 주무관은 회계실무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업무 담당자들이 회계실무 처리 시 답답하고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고 올바른 예산집행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청 직원들이 예산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예산집행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하여 직원의 회계실무 전문성 향상과 효율적인 예산회계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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