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멘토링에서 선배 38명과 그룹별로 멘토링을 하고 있다.

공주대부설고(교장 백남용)는 1일 서울 동대문구 라마다호텔에서 2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동문과의 진로 멘토링 행사를 실시했다.

공주사대부고 학생들은 10월 31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학술·역사·정치·문화 분야의 체험 활동인 진로 캠프‘나를 만나다’에 참여하였으며, 1일에는 진로멘토링을 통해 금융, 의료, 교육, 예술, 법조, 방송 등 25개 직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선배 동문 38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 멘토링은‘사전 그룹핑 – 동문과의 대화 – 사후 멘토링’의 과정으로 기획되었으며, 희망하는 진로 분야가 같은 학생들이 그룹을 조직하고 SNS를 통해 선배와 사전 교류를 진행하여 첫 만남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진로 탐색의 다양화를 위해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동문과의 대화 사이에 재학생들은 선배들을 위해 기악 연주 공연을 선보였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이현웅 학생은“사전 그룹 활동을 통해 궁금한 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질문을 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고,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직업 세계의 귀중한 현장 경험을 들을 수 있었다.”며, “선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학업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선배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다면 든든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