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를 넣어 맛과 건강을 한꺼번에

공주 신관동 사거리에 빵 꽃이 빵끗 피었다. 개업 한 달째를 맞이한 '빵 꽃 핀 마을'의 이미경 대표는 올해로 6년차에 접어든 귀농인.

이미경 대표가 아로니아로 만든 빵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아로니아를 전문적으로 재배하던 이 대표는 보다 아로니아 상품화를 통한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제빵 기술을 습득했다. 그리고 모든 제품에 아로니아를 넣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소비자를 배려, 마음까지 담은 빵을 만들고 있다.

이 대표는 제빵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기업연수, 아로니아와 어울리는 메뉴 개발,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귀농인 교육 등을 성실히 이행한 실적 등을 인정받아 지원대상업체로 선정돼 신관동 사거리에 아담한 빵집을 개점하게 됐다.

'빵 꽃 핀 마을'의 대표 메뉴는 ‘포카치아’와 ‘스위트볼’이다. 그 중 젊은 층에 인기가 있는 빵은 ‘스위트볼’인데 딸기잼에 생크림을 넣고, 아로니아 분말을 넣어 만든다. 이 두 가지 상품은 '빵 꽃 핀 마을'의 매출을 견인하는 효자상품이라고….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이 포도보다 70배, 블루베리보다 7배정도 높으며, 항산화성분이 많고 눈 건강에 특히 좋다고 한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