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시티문화재단 1억 원 기부

왼쪽부터 시티건설 대표이사 정원철, (재)시티문화재단 이사장 윤지연, (재)충남문화재단 이사장 양승조, (재)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신현보

충남문화재단과 시티문화재단은 22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청남도 문화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분야, △충청남도 문화시설 및 문화예술창작 환경 개선 분야, △충청남도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서는 시티문화재단이 충남문화예술진흥과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1억 원의 기부금을 지정기부 형식으로 충남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충남문화재단은 전달받은 기부금이 도민의 문화적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2018 송년 음악회」, 「찾아가는 문화공연」, 「문화소외지역 아동 초청 서울 문화탐방」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남문화재단의 이사장인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시티문화재단의 기부와 업무협력이 우리지역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도민의 문화욕구를 한층 더 충족시켜주는 훌륭한 기회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문화재단은 ㈜시티건설이 지역민에게 기업이윤을 공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자한 기관으로, 지난 9월 17일에 설립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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