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19일 예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예산초등학교 학생들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1일 청소년 의원으로 변신, 도민들을 위한 정책들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의장 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를 통해 대의민주주의를 익혔다.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밀접한 ‘초등학교 교복 착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학교에 바라는 사항을 심도있게 토론하고 표결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한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민주적 토론문화를 통해 처리되는 안건을 직접 체험하면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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