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의장 박병수)가 10월1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6일간에 걸쳐 제202회 공주시의회 임시회를 연다.

개회식에서 박병수 의장은 “오늘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하게 된다.”며 “특히 시정 질문은 시정전반에 대하여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으로 의원님들께서는 의정활동을 통하여 제기된 각종 현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질문으로 시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의 뜻을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는 성의 있는 보고와 성실한 답변 그리고 의원님들의 지적사항에 대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시정 및 개선하여 시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주시의회는 이 날 오전 11시에 석장리 박물관 현장 점검을 마친 후 오후 1시부터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공주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 △공주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공주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공주시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공주시 산림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공유재산(구, 상신초등학교) 무상사용허가 동의안을 심사하고 오후 3시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9년도 출자·출연사업 승인 안을 심사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22일과 23일 양일간에는 시의 행정정책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안 제시를 위한 의정활동의 일환인 시정 질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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