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백제, 21세기 꿈나무를 만나다(이민호)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여행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2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여행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8월 6일(월)부터 10월 1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전국에서 총 757점의 사진들이 응모되었으며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수상작에 대한 심사는 사진, 디자인 등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두 차례에 걸쳐 주제, 참신성, 활용성 등이 잘 표현된 사진들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여행사진 공모전 대상은 이민호씨가 출품한 ‘백제, 21세기 꿈나무를 만나다’가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에는 최지수씨의 ‘투박한 듯 우아한 정림사지 5층석탑’과 김춘배씨의 ‘세월’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으로는 김기창씨의 ‘금서루 야행’, 김재득씨의 ‘아름다운 백제유적’, 김재현씨의 ‘백제속으로’가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입선으로는 21점의 작품이 각각 선정되었다.

심사를 맡았던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잘 표현하고 누구나 유적을 방문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줄 수 있는 작품들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으며, 수상한 작품들이 많이 활용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수상 작품은 대상 1점 문화재청장상과 300만원, 최우수상 2점 충남도지사상, 전북도지사상 및 각 200만원, 우수상 3점 공주시상장, 부여군수상, 익산시장상 및 각 100만원, 입선은 센터 이사장상과 각 50만원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공항철도 서울역 지하 3층 AREX-6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에 대해서는 (재)백제세계유산센터 홍보자료와 SNS 채널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엽서, 달력 등으로도 제작하여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www.baekje-heritag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상-세월(김춘배)
최우수상-투박한듯 우아한 정림사지 5층 석탑(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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