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시장이 17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 공주시청 브리핑실에서 6차 정례 브리핑을 열었다.

김 시장은 이날 지난 9월 실시한 공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한 의원들의 건의사항의 처리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시의회와의 상생협력방안을 설명했다.

그리고 “시장 후보시절부터 집행부와 시의회간의 상생과 협치를 강조해 왔고 정책공약으로도 발표한바 있다며 “시의회의 시민과 시정발전을 위해 제기한 유익한 제안들을 빠른 경로를 통해 공주시 정책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현재 시행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9월 공주시의회 행정감사에서의 건의와 정책제안은 총 219건이며 이중 120건은 이미 시정 또는 조치 완료했고, 99건에 대하여는 현재 처리 중에 있다”며 “건의내용 중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24건에 65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 중 주요사업으로는 “△국가유공자 등 지원강화 △하절기방역실시 △문화기획유치 △고등학생해외역사탐방확대추진 △건강관리프로그램다양화”라고 보고했다.

이외에도 “정책에 반영되거나 반영을 검토하고 있는 내용은 △발광형 도로표지판정비 △보건소 치매검진홍보 △인도경계석용 도로명판설치 △대중교통업체지원개선 △국가유공자 등 지원강화 △문화기획공연유치 △공기관 대행사업 개선 △방역소독사업 △난임부부 지원 △복지사각지대해소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 으로 적극적으로 시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어 “오는 22일부터 23일에 개최되는 공주시의회 시정질의의 30여건의 질의에 시장이 직접 답변하겠다.”며 “시의회의 의견을 존중하여 건의와 정책제안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 고 약속했다.

김광섭 특급뉴스 대표는 이날 “공주시 조직개편과 관련 중간용역에 보고된 내용과 앞으로의 추진방향, 조직개편 시 갈등해결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김 시장은 이에 대해 “10월중 조직개편을 완료, 11월 의회승인 후, 조직개편에 따라 내년 정기인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일 잘하기 위한 조직구성을 목표로 지금의 행정체계를 더 보강, 통폐합과 신설 등으로 시대변화, 업무량에 맞춘 개편이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공주시가 시, 군으로 나눠졌다 통합된바 각 직렬별로 여러 가지 소외됐던 부분과 역량이 더 늘어나는 부분 등에 방향에 맞춰 조직체계를 짠 뒤, 인사에 임하겠으며 완료되는 데로 브리핑을 실시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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