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땀, 나의 꿈’을 주제로 한 선배들의 진솔한 이야기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이옥선 교수의 토크콘서트에 학생들이 집중하고 있다.

공주대부설고(교장 백남용)는 지난 15일 오후 7시 교내 어울림 강당에서 2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모교를 찾아오는 선배들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과 청중인 후배들 사이의 정서적 접촉을 넓히고 세대를 넘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하람합창단의 환영 공연으로 시작된 토크 콘서트는‘나의 땀,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윤순희 국무총리실 새만금추진지원단 부단장(32회), 이옥선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32회)가 학창 시절 지니고 있었던 학업에 대한 열정과 직업인으로서 살아가는 동안 얻은 삶의 지혜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선배들의 열띤 강연에 보답하기 위해 학생들이 마련한 울림챔버오케스트라의 중간 공연과 학교생활 소개 영상은 선후배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2학년 조은서 학생은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선배들의 모습에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며, 학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바탕으로 진로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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