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학부모와 마을학교 운영자, 마을교사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사회적경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종교육의 주체인 학부모와 마을학교 운영자 등이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운영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소비자협동조합, 한살림운동 등을 이끌고 일본전국생활협동조합 연합회 고문으로 25년 이상 활동한 김영주 강사를 비롯하여 2013년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빅워크’한완희 대표 등이 사회적경제의 국내사례, 사회문제와 사회혁신 등을 소개했다.

이어 2일차에는 충청남도 아산시의 사회적협동조합 송악동네사람들 ‘해유’를 견학하여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 등을 탐구할 예정이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학부모와 마을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세종시에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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