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전통예술 브랜드 공연인 ‘2018 Great to see you[:그랬슈] 콘서트’예산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그랬슈 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제작된 주제공연인 충남무형문화재 제 24호 태안설위설경을 모티브로 한 ‘행복을 전해주는 소리, 花‘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인 오정해의 민요와 대중가요, 그리고 이광수 명인과 민족음악원의 비나리, 사물판굿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그랬슈 태안, 청양공연은 전통예술단 혼과 뜬쇠예술단의 공연으로 마무리를 했던 반면, 이번 그랬슈 콘서트 예산공연은 이광수 명인과 민족음악원의 흥겹고 역동적인 무대로 마무리를 지었다.

‘행복을 전해주는 소리, 花’는 충남의 대표브랜드 공연을 목표로 충남문화재단에서 야심차게 제작한 공연으로 충남의 독특한 특색을 지닌 설위설경의 제의 형식에 기원과 축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음악과 소리, 춤을 접목하여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몽골과 베트남의 국립 예술가와 연출자를 동반자로 초대하여 충남의 공연예술가들과 공동창작을 통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신개념의 공연을 선보였다.

다음 그랬슈 콘서트 홍성 공연은 11월21일(수) 저녁 7시 30분 홍주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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