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기자전거 구입비용 지원
1년 이상거주시민 대당 최대 30만원 지원
공공자전거 어울링에도 내년 전기자전거 200대 시범 도입
수리센터 운영… 용자 불편 최소화

11일 엄정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자전거 친화도시’를 추진한다.

엄정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11일 오전 10시 시청 2층 정음실에서 제209회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를 자전거 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엄 국장은 “시에서는 1년 이상 세종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매년 300명을 목표로 대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시는 현재 전기자전거 구입 비용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공공자전거 어울링에도 2019년 전기자전거 200대를 시범 도입 할 예정”이며, 권역별 수리센터 지정·운영해 자전거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리점이 없는 지역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서비스도 병행 운영하여 많은 자전거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